치유 능력이 있는 긴 금발을 가진 만 18살 소녀.
평생 높은 탑에 갇혀서 자신의 엄마라고 생각하는 사람,
고델로부터 바깥 세상은 아주 위험하고 무섭다고 교육받는다.
하지만 원래 호기심이 많고 활달한 성격이라 그녀의 생일 밤마다
저 멀리 있는 왕국에서 떠오르는 빛들을 보고 궁금해하고
그 빛을 보러 밖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성격은 순진하고 소녀다우면서도 상당히 왈가닥.
코르셋 끈이 앞쪽에 있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작중에선 언제나 맨발로 돌아다닌다.
팬들 사이에서불리는 애칭은 '푼제리'
아렌델의 엘사(Elsa of Arendelle) 또는 줄여서 엘사(Elsa)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53번째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과 그 후속작인 《겨울왕국 2》에 나오는 캐릭터이다.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엘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의 《눈의 여왕》
이라는 동화에 기초하고 있다. 디즈니 영화에서 엘사는
스칸디나비아의 허구 왕국인 아렌델의 왕위계승자이자
안나의 언니로 등장한다. 엘사는 얼음과 눈을 만들 수 있는
마법을 쓸 수 있다. 엘사는 예기치 않게 즉위식에서
아렌델을 영원한 겨울의 나라로 바꾸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엘사는 자신의 능력을 감추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에 대한 공포로부터 해방되고, 이후 그 능력을 자유롭게 쓴다.
작품의 주인공. 그녀의 이름인 모아나(Moana)는
하와이어, 마오리어, 사모아어, 타히티어 등 폴리네시아제어로 바다를
말한다. 갈색 피부, 길고 곱슬진 머리, 다혈질이고 한다면 하는 성격
또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범하고 당찬 면, 그리고 상당한
책임의식을 지니고 있다. 이런 류의 캐릭터가 대개 자신의 꿈을
반대하는 부모에게 완강히 반항한다던지 해서 부모와 사이가
좋지만은 않은 것에 비해 모아나는 어느 정도 자라나
추장으로서의 사명을 받아들이려 하고 아버지 투이도
그런 딸을 자랑스러워하며 웬만해서는 부드럽게 타이르려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 기근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고, 할머니
탈라의 말에 따라 숨겨진 동굴에서 북을 치고 조상들의
환영을 본 뒤 스스로의 사명을 자각하고 테 피티의 심장을
지니고 마우이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디즈니가 2013년 들어서 캐릭터들을 전부다 재 디자인 시키며
디즈니 공주들도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그중 메리다의 디자인에서
잡음이 발생하게 된다. 우선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고 얼굴은 더 갸름하게,
옷은 반짝이를 뿌려 화려하고 꽉 끼는 옷으로 만들었는데 여기서 논란이 터진것.
바비인형처럼 늘씬한 미모의 공주들이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여성 인권 운동가들의 지적에 일맥상통하게, 일부러 외모를 기존
공주들이랑 차별화시켜 외모도 몸매도 평범하게 만든 캐릭터를
다른 공주들이랑 똑같이 만들고 꽉낀 옷을 싫어하는 톰보이
메리다의 캐릭터성까지 망쳤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상당히 심각해서 서명운동까지 가고
심지어 캐릭터를 디자인한 당사자와 제작진 일동까지 나서서 디즈니가
우리 캐릭터를 다 망쳐놨다며 직접 항의까지 넣는등 꽤나 빅이슈였다.
라푼젤
엘사
모아나
메리다